본문 바로가기

MBTI

infp 직업으로 적합한것은? (+infp 연예인)


Infp들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하기 가장 힘든 유형 중 하나라고 익히 알려져있다. 그래서 Infp 자녀를 둔 부모들은, 대체 얘가 뭘 먹고 살려고하나 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할 수 있으며, Infp 자녀 본인들도 적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할 수있다.

 

그런데 인프피들이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사회 생활에 약한 편이긴하지만, (소위 말하는 싸바싸바 같은걸 잘 못함) 그래도 멘탈 건강한 Infp들은 원만하게 사회 생활을 하고, 직장 내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도 한다.

다만 많은 Infp들이 현실감이 다소 부족하며, 이상적인걸 추구하기에 직장에서 요구하는 보수적인 규율같은 것들에 대한 반발감이 들어서 속으로 많이 힘들 수 있다.

 

Infp들은 창의적이고 유연한 환경의 예술 분야에 소질이 있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어울리는 직업과 어울리지 않는 직업이 아래와 같이 분류되곤한다.

다만, 예술 분야는 잘되면 대박 안되면 쪽박이므로, 아무래도 회사원 사무직쪽으로 많이 진로를 결정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다른 유형에 비해 많이 낮은 편에 속한다. 

 

어울리는 직업 

방송인(pd), 인터넷 방송인(유튜버, 크리에이터), 시인, 화가, 프리랜서 예술가, 음악가, 작가, 예술치료사, 교사, 작사가, 도서관 보조, 작곡가, 교사, 정신과 의사, 상담자, 연예인, 만화가, 영상편집, 사진사, 촬영감독, 영화감독, 사서 등등

 

어울리지 않는 직업

비지니스 전문가, 관리자, 임원, 사업 소유자, 변호사, 회사원, 판사, 임원 비서 등등 

 

어울리는 직업군을 살펴보면 왜 인프피들이 돈벌기 상당히 어려운 유형인지 알수있다. (잘되면 대박이지만 안되면 돈벌이엔 답이 없는 직업이 많다.. 이래서 다들 울면서 엉엉 난 사회와 맞지 않아 하면서도 안정적인 사무직으로 빠지게 되는가보다)

 

 

 

 

신기한건, 지금까지 밝혀진 국내 아이돌 중에서 두번째로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한다. (첫번째는 같은 NFP지만 외향적 성향인 ENFP)

확실히 NFP 유형들이 연예인을 하기에 적합한 감수성 +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연예인이라는 직업군 특성상 예술적인 재능=돈버는 능력으로 인정이 되고,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인프피들이 많은게 아닐까싶다.

역시 예술 분야는 인프피들이 자신의 능력을 펼치기에 좋다. Infp로 밝혀진(?) 국내 연예인들은 아래와 같다. 

 

Infp 유형의 연예인들 

아이유, 방탄소년단 정국, EXO 세훈, 트와이스 채영, 려원, 민효린, 유아인, 서강준, 선미, 백예린, 샤이니 태민, 김숙, 강예원, 최강희, 타블로, 배두나, 장기하 등 

 

그 외, 해외 유명 연예인들은 JK 롤링, 조니 뎁, 팀 버튼 등이 있다. 

 

진로를 걱정하는 Infp들에게, 

 

Infp들에게 팁을 주는 유명한 유튜브 영상을 보면, 아래와 같이 적혀져있다.  

 

"당신은 ENTJ나 ESTJ 유형이 아니므로 어려운 도전과 성과에 끌리지 않는다. 당신은 사랑하는 것을 행하는 마음에 의해 움직인다"

그리고 "당신은 고통에 의해 주행하는 자동차가 아니라, 감정에 의해 주행되는 자동차다. 만약 당신이 좋은 감정을 연료 탱크에 넣지 않는다면, 당신은 일하지 않거나, 당신의 일에 분개할 것이다" 

 

확실히 Infp들은 일단 감정적으로 끌려야 일을 잘 해나갈 수 있는 유형이다. 이러한 성격때문에 직업을 구할때도 상당히 고민 할 확률이 많고, 직업을 가지게 된 이후에도 내가 이토록 좋아하지 않는 일을 어떻게 평생 하지? 라는 고민을 많이 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수단을 포기할 순 없기 때문에, 건강한 Infp들은 취미 생활 등으로 자신의 직업적인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것 같기도하다. 예술 분야로 진출하라고 하는 건 좋은 조언이긴하나, 잘못되거나 능력이 애매할 경우 예술쪽은 돈벌기 정말 힘든게 현실이다.

그리고 정작 Infp들의 이상적인 마인드와 빡센 예술계의 현실은 어울리지 않을때도 있고. 요즘은 유튜버나 취미로 하는 부업 등이 유행인만큼 우선 안정적인 직업을 하나 확보하고(..) 있는 상태라면, 이런식의 취미형 부업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돈이 안되도 어쨌든 예술적인 재능이 있다면 키워둔다면 언젠가는 활용할때가 있지 않을까. (나는 예술적 능력이 그렇게 뛰어난 Infp가 아니라서, 재능이 많은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러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