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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불안과 혼동의 infp 일상_긍정적으로 지낼 수 있을까

 

1. 호르몬의 중요성

 

뇌에서 보내주는 호르몬이

각 몸의 장기에도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이렇게 쉽게 이해하려고 하는중)

호르몬이 중요하다는걸

최근에야 내 몸으로 실감하고있다.

 

건강까지 직접 겪어보고

그제서야 후회할줄 몰랐는데

갑상선에 생리불순까지(이건 긴가민가) 지나오며

스트레스로 건강이 망가지고 있다!!!

는걸 깨달아버림.

 

젊을땐 스트레스랑 건강이랑 무슨 상관?

이라고 할 정도로 별다른 영향력이 없었는데

(스트레스 받는다고 배 아픈 친구들을 보면 신기했음)

이젠 스트레스가 내 호르몬을 아작내고

그게 내 건강을 아작낼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infp 마인드

 

 

2. 긍정적으로 사는법

 

생각해보면, 어느순간 긍정적인 말과 생각을 하면

그게 꼭 부정적인 일로 연결되서

트라우마가 생겼다.

 

예를 들어서 오늘 날씨가 너무 좋다,

좋은일이 생길것같아

이런말을 하면 꼭 갑자기

날씨는 우르르쾅쾅

기분이 안좋아지는 일이 생기는

그런 사건들이 몇번 발생하고나니깐,

나도 모르게 계속

부정적으로 말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다.

 

괜히 뭐든 잘 안될거야,

라는 식의 말을 달고 다니기도 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17년도쯤에는

정말 하루하루 만족스러웠고

늘 그렇게 말하고 다녔는데,

그래서인지 더 긍정적으로 지냈던 것 같다.

 

그때는 전반적으로

모든게 다 잘 풀렸기 때문일까,

아니면 긍정적인 말과 생각을 하면서

더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걸까?

아직 잘 모르겠긴하다

 

3. 긍정적으로 사는법 검색해보기

 

나는 정말 걱정이 많은 성격이다.

원래부터 걱정과 불안을 달고다녔고,

성격검사를 해도 infp가 나오는데

그 유형의 특징이 걱정/불안인걸 보면서

음 역시라는 생각을 했다

 

몇일전엔 이렇게 걱정과 불안을 달고

지내다간 나만 손해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각종 사이트에 무려

긍정적으로 사는법 을 검색해보았다

 

내가 정말 긍정적으로 지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들에겐

이것도 괜찮은 것 같다.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보면서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이라도 방법을 알게되는 느낌?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

먹고 살수나 있을까 싶고,

앞으로 이런 현상이 더 심해져서

열심히 지내도 살기 힘들어질 것 같은

이런 불안감들을 남들은 어떻게

긍정적으로 잘 헤쳐나가지?가 궁금했고,

읽어보면서 나름 도움이 되었다.

 

유튜브에서 보게 된
‘아옳이의 긍정적으로 사는법'에서 인상깊었던 건, 

정말 우울한 날에도
무조건 감사할 일을 찾으려고 하는 것과

자기전에 그날의 긍정적인 일들을 떠올리는 것. 

이 두가지를 의식적으로 하려고만해도
내가 조금 더 불안을 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방법
자체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힘들지만 조금씩 해보려고 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