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주식매매용 MTS를 내년에 출시하기 위해
준비에 착수했다고 한다.
*MTS: 모바일 기기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어플.
드디어 카카오가 주식 거래 앱을 출시!
특히, 이번달 내에 토스에서
'토스 증권'이 출범한다고 했는데,
카카오 역시도 증권사 경쟁에 뛰어들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중.
토스와 카카오의 경우
기존 증권사들 대비 접근성 좋은 UX와
플랫폼을 강점으로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즉, 접근성은 뛰어나게,
주식 거래 화면 등은 보기 편하게 만들어서
2030 세대를 흡수할 것으로 보임.
최근에 2030 세대의
주식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점과,
젊은 사람들에게 접근성이 가장 좋은 것이 카카오톡인만큼
기존 증권사들은 고객을 뺏길 우려가 커질 것.
모바일 주식거래가 어느때보다 활발한만큼,
최근 새롭게 주식 투자를 시작해
특정 거래시스템에 길들여지지 않은 고객들은
증권사를 옮길 가능성 역시 높아보인다.
한편, 금융감독원에서 올해 3분기
국내 영업중인 증권회사 56곳의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9.3% 증가했다고 발표.
어느때보다도 주식 투자에
뜨거운 열풍이 부는만큼,
증권사의 순이익 역시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예탁금에 들어가있는 돈만 약 60조라고..
즉, 주식 매매는 하지 않았지만
언제든 할수있도록 증권사 계좌에
넣어놓은 돈이 저 정도라는 이야기.
어마어마한 주식 열풍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주식 열풍의 흐름에
카카오증권이 출범하고,
특유의 보기 편한 화면 제공과
초반의 이벤트까지 팍팍 할 경우
많은 고객들이 증권사를 옮길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카카오뱅크를 사용하면서 느낀거지만,
카카오는 가입도, 송금도 다 쉽다!
편리함과 접근성에서 짱이기때문에,
증권 어플도 이런식으로 만들어놓고
초반에 신규 고객 유입용 이벤트를 매력적으로 한다면
이벤트를 위해서라도 한번 가입하고
편해서 계속 쓰게 될지도..
지금 카카오 미니금고라는걸 해보고 있는데,
일정 금액을 넣어두면
매주마다 이자를 주는 서비스로 (CMA같은 느낌)
가입도 너무 쉬운데다 보기 편하고,
돈도 언제든 뺄수있는데 이자도 (소량) 주고,
주사위 굴리기처럼 귀여운 이벤트도 있고해서
나름 조금씩 돈을 넣어서 사용중이다.
이런 느낌으로 카카오 증권사도 나온다면
신규 고객은 확실히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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